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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예기자단 조윤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개최기간: 2023.9.15.(금) ~ 10.19.(목) 35일간-개최장소: 주행사장 동의보감촌/부행사장 산청IC 축제광장 일원-주최: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주관: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렘과 기대, 흥분의 시간으로 채워졌었던 2023년 9, 10월의 산청의 시간을 다시 꺼내어 봅니다.9월 15일 금요일부터 10월 19일 목요일까지 36일간의 시간 속으로 함께 추억 여행을 해 보실까요?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 동의보감촌과 그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둘러보기 위해서 대회 측에서 준비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길이 23m, 폭 12m, 높이 13m 규모의 진출입의 정문인 동의문으로 걸어들어 갔답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이용 시간-개·폐장 시간: 10:00 ~ 18:00-매표 시간: 09:30 ~ 17:00-입장 가능 시간: 10:00 ~ 17:30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준비했었던 축제였을 텐데 폭우에 가까운 많은 비로 인해 걱정과 우려가 설렘과 기대를 덮어버릴 정도였었지만 입구에 선 긴 줄과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행렬이 이른 시각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인지 그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엑스포는 성공이었답니다.물론 잘못된 부분들이 있겠지만 말이지요. 세계 최초의 건강 힐링엑스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 이란 주제로 35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의 시간이 잔디광장에서 여러 모양의 공연과 대회로 채움을 했었답니다.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 엑스포 첫날부터 폐막할 때까지 많은 인파들로 붐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은 제 관심 분야기도 했네요.산청 특산물로 채워진 부스들이 축제 기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맞으면서 동의보감촌에 대한 이미지도 가깝게 다가가게 한 것 같았답니다. 한방 힐링 엑스포답게 그리고 약초의 고장답게 산청에서 생산한 많은 약초들이 천연의 모습으로 혹은 가공된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즐거운 소비를 부추기고 있었지요.저는 생강차와 밤을 샀었는데 둘 다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는~~~ 곰광장 친환경 소재에 의해 전통 한방의 이야기를 엮어가는 국내 최초 한방테마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곰 형상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산청의 산세가 아름다워서 한참을 서 있었던 기억이 나서 이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세계전통의약관 세계의 장수마을과 산청에서의 장수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전통 치유문화와 전통의약 사례, 한의약의 세계화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세계전통의약관을 둘러보았답니다. 다양한 국가의 전통 치유문화 아카이브와 산청 기 체험 인터랜티브 포토존과 복합 영상쇼가 준비되어 있어서 둘러보는 동안 축제 기간이 지나도 이 공간을 가건물이 아닌 곳에 정성껏 준비한 자료와 전시물을 계속해서 남겨두길 바라게 될 정도로 귀하게 보았습니다. 힐링 열차-운행 구간: 산청한의학박물관 ↔ 한방항노화산업관 ↔ 한방기체험장 엑스포장 내 노약자 대상(보호자 1인까지 동반 탑승 가능), 3세 미만 유아 동반 관람객, 임산부, 노인(7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힐링 열차를 운영했는데 폐막이 가까운 어느 날 저도 함께 올라타 봤는데, 어휴~~~, 얼마나 신나던지요~ㅎㅎㅎ 행사장의 이동 수단으로 짱이었답니다~!!! 동의전 동의보감촌에 있는 기 체험장인 동의전을 처음 봤을 때 건물이 어찌나 화려하던지요.동의전 앞에 마련된 행사장 무대를 보면서 엑스포 행사 중이구나 싶었는데 사람들의 왕래가 없었던 때라 붐비던 다른 곳과 달리 호젓해서 좋았었네요. 가을의 시간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한 그루의 나무도 예사로 보이지 않은 이유는 축제라는 분위기가 감성을 붙잡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무릉교와 구절초 왕산 기슭의 산청군 금서면 특리 옛 고령토 폐광 지역을 한방테마공원으로 만든 덕에 아주 넓은 공간을 알뜰하게 꾸며놓은 곳 중 저절로 힐링이 되는 출렁다리는 관광객에게 물어볼 때마다 엄지 척을 들어 올리는 곳이었답니다.물론 저도 엄지 척이지요~~~ㅎㅎㅎ 행사기간 중에는 무릉교까지 차량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힐링 열차를 이용하거나 보행으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무릉교 건너편에서 걸어왔던 다리 입구를 바라보니 동의전의 수려한 모습이 눈 안에 들어옵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야생화로서 보통 9월에서 10월 사이에 개화하는 들국화의 일종으로서 음력 9월 9일 아홉 개 마디가 생기며 이 시기에 채취한 것이 가장 효능이 좋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구절초' 역시 동의보감촌에서 뺄 수 없는 볼거리랍니다. 구절초를 따라 걷다가 골짜기로 들어섰었느데 가을 볕살이 자잘하게 부서진 것이 물 위에서 보석처럼 반짝거리길래 담아보았네요.폐광지역을 꾸몄다고 하는데 가도 가도 끝없는 계곡에 갇히는 줄 알았던 방문의 시간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하도 넓어서 길을 잃을 정도의 동의보감촌에서의 시간이 흥미진진했었답니다. 동의본가 동의보감촌 내에 위치한 동의본가는 예로부터 효능 좋은 약초 산지로 유명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한방 체험을 겸한 한의원과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공진단 만들기 체험과 족욕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산청약초관 2012년 9월 ~ 2013년 8월에 건립한 산청약초관은 "건강 레시피(Health Recipe) 동의보감 가든" 이란 주제로 지리산 천왕봉 및 황매산과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신형 장부도 모형을 모티브로 오장 건장, 육부 건장, 십장생, 정기 신형 공간으로 나눠 우리 몸에 이로운 지리산 자생약초와 희귀약초를 전시하여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의 천왕봉 축소 모형을 바위와 여러 가지 약초, 수목을 식재해서 만든 모습이 약초관 안에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었답니다. 엑스포주제관 파르테논 신전을 닮은 외관의 주제관 벽면에 동의보감 내경편(內景編), 외형편(外形編), 잡병편(雜病編), 탕액편(湯液編), 침구편(鍼灸編) 등을 표현한 상설전시관인 엑스포 주제관은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과 웰에이징(Well-aging)을 이해하고 관련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황금장수거북 거북이를 어루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탐방객 중에서 거북이를 쓰다듬으면서 소원을 비는 분들도 보았고 거북이를 배경으로 사진으로 기억을 남기려는 분들도 있었던 황금장수거북이가 엑스포주제관과 한의박물관 사이에 있어서 방문의 걸음을 즐겁게 하고 있었습니다. 혜민서-소재지: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 2605번길 22(산청군 국민체육센터)-운영 주최: 경남한의사회-운영 시간: 10:00 ~ 17:00(중식 및 준비 시간: 12:00 ~ 14:00) 산청 혜민서(惠民署)는 엑스포 기간(2023. 09. 15. ~ 10. 19.) 동안 부행사장인 산청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한의사회 주관으로 한의 무료진료와 각종 의료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었답니다. 경남한의사회 회원들과 전국 한의대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혜민서에서는 ‘종이 없는 혜민서’ 즉 스마트 혜민서를 모토로 자원봉사자의 업무인 환자 등록, 예진, 예약에서부터 한의 의료진의 진단, 문진, 치료기록, 경과기록, 처방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Smart ‘HYEMI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수행행었던 점은 높이 평가받을 점이라고 합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가 산청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혜민서를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지요. 약초테마공원 가을이 한없이 가깝게 느껴지는 하늘 아래 꽃들이 가득하게 계절을 담아내고 있는 공간, 약초테마공원의 모습입니다. 메리골드 가득한 모습은 꽃의 선명한 색깔 때문에 아주 강렬한 유혹이 되어 시선을 잡고 놓아주질 않더군요. 동심을 자극하는 조형물들도 꽃들 사이사이에 있어서 절로 콧노래가 나오더군요. 산청 엑스포의 테마 공간마다 특색 있게 배치되었고 방문한 사람들마다 행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엄청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이는 동의보감촌에서의 35일간 행사 중 150만 명 이상 방문했다고 알려져 있지요. 방송매체마다 그리고 SNS를 통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해서인지 성공적인 행사를 마칠 수 있었지만 음식관은 좀 더 맛과 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할 정도로 옥에 티라고 한다지요. 대한민국의 건강 1번지, 힐링 1번지 산청의 현주소를 바라보며 내일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인간의 무병장수에 대한 욕망과 희망이 산청의 내일을 꿈꾸게 합니다.앞으로 펼쳐질 산청의 노력을 응원하면서 이만 글을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남도공식블로그 #경남가볼만한곳 #경남여행 #산청여행 #산청관광 #산청축제 #산청명소 #동의보감촌 #혜민서 #2023산청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산청한방축제 #2023경남블로그기자단_조윤희
23.10.24.온라인 명예기자단 류상희
가을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전국 각지에 여러 축제가 있지만, 경남이 추천하는 가을 축제의 하이라이트 마산 국화축제 소식이 있어 3.15 해양공원 미리 다녀왔어요. 지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1가 46-3』 창원 핫 플레이스 3.15 해양 누리 공원(해운항만청이 관리하던 마산항 서항 지구 22만㎡와 마산구 항 방재 언덕 5만 8000㎡를 합친 27만 8000㎡의 넓은 면적에 들어선 수변공원)입니다. 마산만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3.15 해양 누리 공원은 크게 레포츠 공간, 중심 공간, 문화 예술공간, 역사상징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레포츠 공간은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바닥분수 물놀이장 놀이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중심 공간은 대공연장, 잔디공원, 해양 신도시와 연결된 보도교가 있네요. 3.15 공원의 중심 공간에 있는 보도교 모습이 보여요. 3.15 해양 누리 공원 야외무대가 잘 꾸며져 있었어요. 이곳에서는 야외공연무대사용이 허가된 공연만 무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시간별로 정해진 일정이 안내되어 있어서 언제나 시간 맞추어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아요. 보도교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오후 시간이라 산책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다음 주 국화축제에 와서 보도교 한 바퀴 돌아보고 싶네요. 제23회 국화축제 행사장 조성구역을 확인해보니 작년하고는 장소가 많이 달라져 있었어요. 행사장 꼭 확인해주세요. 『도보·자전거 전면 통행 금지조성 기간 : 23. 10. 16 ~ 10. 27』 현재 행사 조성 기간이라 도보, 자전거 전면 출입자 통행 금지입니다. 『 23회 마산 국화축제■ 행사 기간 : 23. 10. 28(토) ~ 11. 06(월) 10일간 (국화 작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 참여·체험 행사, 해상 불꽃 쇼 등)■ 개최 장소 : 3·15 해양 누리 공원, 합포 수변 공원 일원■ 관람 시간 : 09:00 ~ 21:00■ 입장료 : 무료※ 개막 행사 : 10. 28.(토) 18:30■ 주차 : 무료 (해양 누리 공원 주차장)』 주차장은 국화축제장, 3.15 해양 누리 공원, 창원 연안 크루즈 터미널, 마산합포 수변 공원, 마산합포구청 등 임시주차장까지 다양합니다. 국화축제 기간에는 무료 셔틀버스와 창원 시티투어 특별노선도 운행된다고 하네요. 무료 셔틀버스는 평일 10시~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주말은 09시 30분 시작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창원 시티투어는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저렴한 가격으로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이용 가능합니다. 무료셔틀버스와 창원 시티투어 이용하여 주차 걱정 없이 국화축제 즐겨 보세요. 창원의 집(실제 존재하는 창원의 집은 200년 전, 순흥 안씨 5대 조인 안두철 선생이 거주하던 조선 시대 전통 한옥)으로 국화 분재로 만든 작품으로 출입문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국화꽃이 피고 완성되면 멋진 장소가 될 듯합니다. 『마산 국화축제 옛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다가 1972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을하였다. 현재 전국 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40만불의 외화를 획득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국화산업의 메카이다. 국화재배에 알맞은 토질과 온화한 기후, 첨단 양액 재배 기술보급 등으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마산 국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화 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마산 국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출처: 창원시』 웰컴, 해피 창원 글씨와 함께 창원 심벌마크가 눈에 들어오네요. 바람개비 중심에서 손을 맞잡고 회전하는 사람의 모습은 서로 화합하고,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하나 된 시민의 힘을 나타내는 창원 심벌마크를 센스 있게 국화들로 꾸며 놓았네요. 국화들 천국입니다. 아직 개화하지 못한 국화들을 위해 물 뿌려 주기가 한창이였습니다. 국화축제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현장 직원들입니다. 댑싸리를 국화꽃 속에 비치해놓아서 더 멋진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네요. 동심의 세계로 떠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 잠시 쉬어가기도 좋은 곳입니다. '창원의 새로운 희망을 꽃 피우다'라는 의미를 가진 창원시 캐릭터 "피우미"는 시화인 "벚꽃"을 귀여운 아이의 모습으로 형상화 되었다고 하네요.피우미와 인사도 나눠보며 이번 23회 국화축제의 성공을 염원해봅니다. 국화로 조성된 국화 꽃길이 일주일 뒤 국화꽃이 피고 나면 너무 멋질듯한 장소입니다. 다양한 반려동물 조형물들에 색깔이 다양한 국화꽃들로 조성되어 있네요. 꽃이 피게 되면 더 멋질 듯 합니다. 마산 어시장을 테마로 하는 복어와 바다의 고래 각종 모형들이 눈길을 끄는 곳입니다. 공룡 모형은 공룡 발자국 유적지인 마산 고현리와 마산 호계리 공룡 발자국 화석을 연상시키는 모형 물입니다. 초승달에 별이 달러 있는 모형은 소원과 관련된 조형물인가 보네요.소원도 한번 빌어봅니다. 마산 국화축제 캐릭터 국(菊)이와 향(香)이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도 보였어요. 국화 사이 사이를 지나니 아직 피어나지 못한 국화들이 고개를 내밀며 은은한 국화 향기를 내뿜고 있었어요. 국화축제 행사장 조형물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을 수 있는 하트들도 아주 멋지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국화꽃으로 꾸며진 동화 속 왕자님이랑 꽃 마차 타고 꽃 여행하고 싶어지는 장소입니다. 이제 막 개화하고 있는 국화 꽃송이가 가을향기를 뿜어내고 있었어요. 꽃잎들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나고 있네요. 아치형 국화 조형물 터널형으로 국화 터널도 조성되고 있어요. 일주일 뒤에는 만개한 국화꽃 가득한 터널길이 너무 멋질듯합니다. 제주에서 볼 수 있는 돌하루방도 국화축제에 초대되어왔네요. 피라미드, 스핑크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명물을 모형화한 구조물을 국화로 작품을 제작해 놓았어요. 해양도시 창원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보이네요. 바다를 낀 항구도시인 마산을 상징하는 배 모형과 배 조타기모형도 멋지게 자리하고 있어요. 푸른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밤바다를 수놓는 불꽃 쇼와 문화예술공연, 국화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제23회 국화축제의 멋진 개막식이 기대되네요. 국화축제 장소를 옮겨 조금 축소된 축제처럼 보였지만 알차게 설치된 화려한 국화 작품들이 가득 이었습니다.海맑은 마산만 창원 3.15 해양 누리 공원으로 마산 국화축제 놀러 오세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가을꽃 국화 향기 속에서 가을을 즐겨보세요.#마산국화축제 #제23회마산국화축제 #마산국화축제주차장안내 #3.15해양누리공원 #해양누리공운보도교 #가을꽃 #가을국화 #창원심벌마크 #창원캐릭터#창원국화축제캐릭터 #국이와창이 #국화축제 #가을축제 #국화축제임시주차장 #무료셔틀버스 #창원시티투어특별노선
23.10.24.온라인 명예기자단 노지현
가을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10월을 맞아 우리는 물씬 추워진 날씨 속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의 계절로 불리는 가을이 되면서 우리 주변에서는 크고 작은 지역 축제를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 오늘은 김해에서 지난 주말을 맞아 열린 2023 김해시 평생 학습 축제와 2023 김해시 독서대전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노후를 살아가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노후를 지내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를 오랜 시간 살아가게 되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의 의미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말하는 ‘평생 학습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우리는 공부를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보내야 하는 건데, 어떤 사람들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를 떠올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학교에서 우리가 평가를 받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공부를 뜻합니다. 삶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공부를 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책을 읽는 일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유튜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유튜브는 자극적이고 거짓 정보가 범람해 오히려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더욱더 책을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 첨부한 사진을 본다면 2023 김해시 독서대전에서는 대형 출판사의 유명한 작가만이 아니라 중소 출판사에서 책을 출판한 작가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부스마다 마련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물론, 책을 쓴 작가라고 하더라도, 유명한 책이라고 해서 그것이 꼭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유튜브 시장에서도 거짓 정보가 범람하는 만큼 책을 통해서도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예로부터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로 지배했던 시대를 옹호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렇게 어긋난 사람들의 사탕발림에 현혹되지 않고, 그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려고 할 때 자신이 직접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 우리 눈앞에서 기사로 보도되고, 정부가 하는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단하기 위한 자신만의 철학을 갖는 일이기도 합니다.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한 것 같기도 한데, 오늘날 많은 지역에서 평생 학습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바로 거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2023 김해시 평생 학습 축제와 2023 독서대전 현장을 본다면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책을 읽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책은 꼭 실내에서만 읽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취미 활동으로 손꼽힙니다. 2023 김해시 독서대전 현장에서는 야외에서 편안한 의자에 기대어 책을 읽어볼 수 있는 오픈 도서관도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현장을 찾은 부모님들이 함께 누워서 책을 읽으면서 보내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 방법은 단순히 눈으로 글자를 읽는 것만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문장을 직접 적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중에서도 어떤 문장이나 글을 예쁘게 적을 수 있는, 자신만의 마음을 담아 색다르게 적어볼 수 있는 캘리그라피는 세대 불문 성별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 모습입니다. 사뭇 진지하게 캘리그라피에 도전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을 좋아한다면 책을 읽는 것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범위로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시야를 넓힐 수만 있다면, 우리는 호기심을 가지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책이 가진 그런 의미를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작가 중 한 명이 바로 KBS 아나운서 출신 작가인 손미나 작가입니다. 손미나 작가는 2023 김해 평생 학습 축제와 2023 김해 독서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초청 강연 강사로 김해를 찾았는데, 본격적인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오후 1시 30분을 맞아 손미나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있었습니다. 손미나 작가의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은 데다가 여러 방송을 통해 손미나 작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접했기 때문에 강연이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손미나 작가의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는데요, 그 1시간 동안 저를 비롯한 객석을 채운 사람들은 손미나 작가의 도전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 손미나 작가가 강연을 통해 전한 말 중 일부를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 이야기를 통해서 여러분의 삶에 대해 한번 반추해서 보신다면 좋으실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저의 바람은, 그게 마치 거울처럼 각자의 삶의 위치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일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만이 캐치해야 할 것들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손미나 작가의 이 말이 오늘날 우리가 평생 학습이라는 것을, 꾸준히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어떤 책을 읽는다더라, 누가 어떤 것을 공부한다더라… 그런 말만 듣고 남을 따라서 책을 읽고 어떤 것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어떤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더라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낼 필요가 있거든요. 지난 주말(21일-22일) 동안 개최된 2023 김해시 평생 학습 축제와 2023 김해시 독서대전에서는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필요한 경험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AI가 답을 쉽게 가르쳐준다고 해도 우리가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시대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손나은 작가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고 할 때가 배움이 멈추는 때입니다. 우리나라의 한 단어로 정리한다면 꼰대입니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추위가 강해지고 깊어지는 가을인 오늘은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호기심을 갖고 배우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꼭 책만 아니라 무엇이라도 말이죠.
23.10.24.온라인 명예기자단 임용석
매년 개최되는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가 열렸습니다.2023년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축제로 아마도 김해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긴 기간일 겁니다.무엇보다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할 거리가 많은 행사입니다.특히, 축제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부근에서 진행되는 만큼 미술관 관람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마침 <인도현대도자>전이 열리는 만큼 더욱더 볼거리가 풍부할 겁니다. 출처: :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detail/fstvlDetail.do;jsessionid=832998A57110AB12411911BBAB9F2C6E.instance2?cmsCntntsId=506470&Flag=Y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지만, 연중 가장 큰 행사로 더 많은 관객들이 올 것을 예상해서 도로변에 대각선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해 놓았으니 만일 도로가에 빈자리가 있으면 대각선으로 미리 주차시켜 놓고 잠시 걸어서 들어가도 좋을 법 합니다.클레이아크 주변이 펼쳐지는 가을 풍경도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이미 가을이 내려앉은 풍경이 그동안 더웠던 지난여름을 보상해 주는 듯했어요. 분청도자기 판매장분청도자기 전시관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주변으로 전시장과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우선 가볼 곳은 판매점입니다.현장에서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다행스럽게도 통로가 넓어서 아이와 함께해도 좋을 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전통 분청도자기에서 다양한 도자기를 한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체험과 함께 더 재밌는 축제를판매장으로 나와 왼쪽으로 이동하면 바로 체험부스들이 이어지는데요.첫날이라서 그런지 아직 한적합니다.이곳에서는 말을 탈 수 있는 체험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월요일부터 더 다양한 체험부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그중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것은 청자토, 분청토, 백자토를 소개해 놓은 부스였습니다.준비 중이라서 직접 체험을 해 보지는 못했지만, 세 가지 전통 도자기 재료를 볼 수 있어서 나름 특별했습니다.때마침 방송국에서 기자들이 나와서 방문객 인터뷰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상시 행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김해 도자 전시 및 판매● 환경과 도자기● 김해분청도자기스쿨, 도자기 발굴체험, 3土 도자 흙 밟기● 김해 도자 테이블웨어전,● 제14회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 공예 콜라보 창작커뮤니티 전시(김해도예협회∙진주공예인협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협력(강릉 커피축제) 그리고 이외 다양한 행사도 진행합니다.화포천습지 생태스쿨에서 환경부채 만들기와 북극곰 환경비누 만들기가 이루어지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말 체험도 진행합니다. 화포천습지 생태스쿨은 23일 월요일부터 진행하고, 말 체험은 20일부터 가능합니다. TIP 1. 환경과 도자기(플라스틱 온도탑) 행사에서 플라스틱용기를 도자기로 교환해 준다고 합니다. 행사기간 내 600개 한정이라고 하네요. 출처: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홈페이지 TIP 2. 도자기 발굴체험을 통해 땅속에 숨겨진 도자기를 찾으면 가져가는 발굴체험이라고 합니다. 단, 체험비 5,000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료로 도자기를 얻는 이벤트가 많습니다. Keywords :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분청도자기축제, 분청도자기, 김해시, 김해시진례면, 도자기축제, 김해도자기축제
23.10.24.온라인 명예기자단 노지현
지난 10월 14일(토)을 맞아 김해 연지공원에서는 제9회 내외동민 걷기대회와 함께 제1회 내외동 연지 곤지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주변에서 크고 작은 지역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김해의 내외동민 걷기대회는 올해로 벌써 9회 차를 맞이할 정도로 내력이 커졌습니다. 제9회 내외동민 걷기대회의 사전 접수 시간은 12시부터이고, 개막식은 1시 40분을 맞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일찍부터 많은 사람이 걷기대회 참여를 위해서 발을 옮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감이 다가온 시간에는 운영 측이 준비한 번호표 1,100개가 다 떨어져서 번호표를 배부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개막식이 시작되었을 때는 내빈 인사들의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이 있었는데, 김해시에서 활동하는 김정호 국회의원을 필두로 류명렬 김해시 의장, 이시영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시민들에게 짧은 인사를 건네었습니다. 한 명, 한 명은 짧은 인사를 건네더라도 사람이 적지 않다 보니 시간은 좀 걸렸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부 시민들은 “빨리 좀 하자!”라면서 고성을 높이기도 했었는데, 어떻게 본다면 이런 모습도 지역의 가을 축제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뒤로 가면 갈수록 이야기는 짧아졌습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걷기 전에 사전 준비 운동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기상 예보에서는 오후에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이 걱정하셨을 텐데, 다행히 김해는 비 한 방울 내리는 일 없이 너무나 좋은 날씨 속에서 제9회 내외동민 걷기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김해 해반천을 따라 걷고 있으면 김해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왔죠. 김해 해반천에는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만, 밤에 산책을 나와 걷다 보면 종종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애완견과 산책을 나와 걷는 사람 중에서도 배설물 봉투를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도 더러 있다 보니 조금 더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김해 해반천을 둘러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반환점에서는 빵과 우유를 받을 수 있었지만, 도중에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다 보니(해반천에는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빵과 우유를 그대로 들고 도착점인 연지공원을 향해 걸어야만 했습니다. 걷다 보면 체력이 강하신 분들은 뛰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신 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분들은 평소에도 해반천을 자주 뛰거나 걷고 계실 텐데 일부러 내외동 걷기대회 행사장을 찾아 이렇게 참여하신 듯했습니다. 그만큼 제9회 차를 맞이한 내외동 걷기대회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듯합니다. 그리고 제9회 내외동민 걷기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번호표가 곧 추첨권이 되는 경품 추첨입니다. 걷는 일정이 끝난 이후 본무대에서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당시 받을 수 있는 경품으로는 김 세트부터 시작해서 자전거와 난로, 쿠첸 밥솥 등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건 삼성 UHD 55인치 TV였는데, 마지막까지 제 번호가 불리지 않았기 때문에 가슴 졸이며 기다렸지만 역시 꽝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경품인 삼성 UHD 55인치 TV는 어린 애가 받아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어머니와 함께 참여한 아이의 번호가 불리자 어머니가 기쁨의 비명을 지르시더라고요. 제9회 내외동 걷기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오는 2023년 10월을 맞아 처음 열리는 제1회 김해 연지곤지 축제의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김해 연지곤지 축제는 지역 예술가와 몇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알아가는 자리가 되는 계기를 위한 축제였습니다. 하지만 걷기대회가 끝난 이후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사람들이 피곤해서 제1회로 시작하는 연지곤지 축제 개막식을 보지 않고 떠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만약 유명 가수를 초청이라도 했다면 사람들이 그 가수를 보기 위해 기다렸겠지만, 김해 연지곤지 축제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축제라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유명한 가수는 아니라고 해도 우리 지역의 예술가들이 무대를 잘 채워주었습니다. 김해 연지곤지축제는 10월 14일(토) 하루만이 아니라 10월 15일(일)까지 진행이 되면서 여러 콘텐츠로 시민분들을 만났는데요, 올해 처음 열린 행사이다 보니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참여가 적었고, 운영 부스의 배치와 진행에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이니까 내년에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알고 보면 큰 도시만 아니라 우리가 거주하는 소도시에도 매력적인 축제가 많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을 맞아서 혹시 주변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지역 축제가 계획되어 있지는 않은지 한번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경남을 살리는 건 경남의 각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만이 아니라 바로 우리 시민의 역할이니까요. 우리 시민이 요구하고, 우리 시민의 요구를 시장과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적극적인 반영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자 한다면 우리 지역은 분명히 더 좋은 곳이 될 수 있습니다.
23.10.20.